몸엔용

나노입자는 음식첨가제뿐만 아니라 살균제로도 많이 사용된다. 고대로부터 살균제로

사용해온 은을 나노입자로 만들어 의류, 기계, 가구 등 대부분에 살균제로 첨가하고 있다.

그러나 나노입자는 원래 물질에 비해 크기가 작아지면서 입자의 성질 자체도 변한다.

자연의 은이나 은이온 보다 은나노입자는 그 독성이 45배나 강하기 때문에 미국

환경청은 환경을 파괴하는 유해물질로 규정하고 있지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해

규제는 전혀 하지 않는다. “유해물질이니 알아서 조심하라.”는 말이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이 같은 경고도 하지 않고 전적으로 기업의 자율과 소비자의 판단에 일임하고 있다.







강독성의 은나노물질이 특히 문제되는 것은 환경에서 유기물질을 분해해 생태계로

환원시키는 토양 박테리아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은나노입자는 토양의

박테리아만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은나노세탁기, 은나노항균제 등을 통해 은나노입자가

대량으로 대기 중에 분산되면서 우리의 폐와 간, 신장, 심장, 눈 등을 크게 파괴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나노입자는 합성화학물질만큼이나 우리의 면역체계를

크게 손상시키며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바늘 모양을 하면서 강독성을 일으키는 은나노입자는 물, 공기, 생활용품 등에

광범위하게 퍼지기 시작하면서 봄날의 아지랑이와 같이 우리의 코, 입, 피부를 통해

손쉽게 체내에 들어와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킬 위험이 크지만 이식수술 이외에는

치료방법이 없다. 한번 유입된 나노입자는 배출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반면 알루미늄 나노입자는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폭발하기 때문에 화재에도 무방비

상태가 된다.







또한 중요한 문제는 나노입자가 대부분 금속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설령 천연의 금속을 원료로 사용한다 해도 분자의 크기를 줄이기 때문에 성질이

바뀌면서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로 변한다. 천연의 물질과 분자식이 같다고

해도 분자의 크기나 모양 등 물리적으로 다르게 되면 이것은 전혀 화학적으로

다른 물질이다. 자연의 물질이 아닌 경우에는 우리의 면역체계는 이를 처리하지

못해 소화도 배출도 시키지 못한다.







특히 가공식품에 첨가되는 합성단백질의 구조가 꽃가루 단백질의 구조와 비슷하기

때문에 가공식품의 합성단백질에 이상 반응을 보였던 면역체계는 꽃가루에도 즉시

이상 반응을 보여 항체를 만들기 때문에 천식이나 비염 알레르기, 신경성 피부염

등의 환자가 크게 늘어난다. 현재는 합성비타민도 나노입자로 만들고 있다.

합성비타민이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는다는 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효소의

수용체로 쉽게 흡수되도록 나노입자로 만든다. 그러나 합성비타민이 만일

체내에서 흡수된다면 그 위험은 흡수되지 않고 지방층에 축적되는 경우보다

수십 배 더 많은 질병을 일으킬 것은 뻔한 사실이다.







요즈음은 나노입자를 치아대체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임플란트의 부작용이

심해 환자들이 시술을 꺼려하자 치과의사들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나노플란트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임플란트의 주원료인 수은이나 베릴륨 등이 발암물질이고,

나노입자로 변형된 발암물질은 쉽게 입안으로 방출되고 또한 그 모양이 바늘모양을

하고 있어 폐, 간, 신장, 심장, 혈관, 뇌 등에 침투할 위험이 더욱 크고 한번

침투하면 제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치명적인 물질로 문제되고 있다. 나노입자는

타이어에도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타이어에 나노입자의 점토를 섞으면 마모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스팔트에서 광범위하게 분자로 마모되어 공기 중에

분산되는 나노입자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허현회 지음 "의사를 믿지 말아야 할 72가지 이유" 중에서










출처:선한약초세상